내가 쓴 시조

시장 연꽃

이승현 시인 영상 앨범 2022. 9. 25. 07:46

(시장에는 늘 연꽃이 피고지고, 세월은 또 그리 가고)

 

 

 

 

제가 사는 동내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제가 5살 때부터 살던 곳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살았으니 꽤 오래 전부터 살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부터 금호동시장은 있었고,

시장에서 푸성귀를 팔던 할머니들은 지금껏 대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할머니들은 다 하늘나라에서 편히들 쉬고 계시겠지요.

할머니들은 진흙 속에서 꽃을 피우는 연꽃이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가족을 위해 향기를 머금고 계십니다.

(광주매일신문에 노창수 시인이 기고한 시장연꽃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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