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스크랩] 아버지와 동행

이승현 시인 영상 앨범 2012. 5. 21. 21:49

 

 

2012년 4월 5일 한식날 고향 선산에 계신 조상님과 어머니를 뵙고

 

4월 6일부터 4월 10까지 4박 5일동안 아버지와 동행 여행을 하였습니다.

 

제 애마에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 두 분을 모시고 봄꽃 찾아 삼천리...

 

길을 나섰습니다.

 

 

서울은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었으나 길을 나선 그 순간부터 봄꽃은 이미 환영의 미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진주 남강과 촉석루...

 

논개의 정신을 다시금 음미하며 소주 한 잔을 기울이시던 어르신들

 

 

첫째날 숙박지로는 경남교육문화관...

일반 팬션보다도 더 크고 넓으면서도 저렴했습니다.

 

 

 

둘쨋날은 고성 공룡엑스포 관람

 

아버지 연세가 86세...

 

팔십은 어린아이가 된다고 하더니... 공룡마을을 고샅고샅 둘러 보시는데...

 

다리가 다소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고성을 나와

통영바닷가를 거쳐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보시면서 옛날을 회상하시고...

 

 

 

 

거제 해금강에서 둘째날의 여장을 풀고

 

 

 

 

세째날 아침 일찍 해금강 유람과 외도 관람

 

 

 

 

이날은 부활절이라 계란을 나눠주는데...

어르신들이 그걸 두개씩 받아 챙기시는데...

 

 

거제도에서는 성게비빕밥에 감칠 맛에 숨이 넘어가시고

 

 

 

부산 해운대 동백섬을 경유하고 해운대에서 짐을 풀고...

 

아침에 드신 부산복국에 또 한 번 참으로 오랜만에 복국다운 복국을 드셨다고...

흐믓해 하셨다.

 

 

 

 

부산에서 기장을 경유 이곳에서는 멸치회에 소주 한 잔을 하시고

 

 

 

 

 

경주에 들러

 

경주 수석정이란 한정식에서 성찬을 드시고

 

불국사 등 ...

 

 

 

 

 

경주에서 포항을 포항 죽도시장에서 회물 모듬...

 

아! 얼마나 많은 회와 마주했는지...

 

정말 싸긴 싸다... 서울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양의 회가...

 

 

 

 

내친 김에 안동까지 올라와 하회마을 농가집에서 민박

 

아버지 어린 시절 황토사랑방에서 주무시던 그런 구둘방에서 자는 것이 참 오랜만이라며

잠시 옛날의 추억속으로 ...

 

 

 

 

 

 

 

 

 

 

마지막 병산서원을 둘러 보고... 서울로

 

4박 5일 여행을 대만족스럽게 하셨다고...

아버지 친구분들이 아들 덕에 참으로 좋은 여행을 했다고...

 

흐믓해 하시며 가을에 한 번 또 갈 수 있을나나 하시는 말씀에는 ...

 

괜히 제 코가 찡해졌습니다.

 

또 모시고 가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그렇게 아버지와의 동행여행...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을 또 기약하면서....

출처 : 活, 히말라야의 꿈(dream of himalaya)
글쓴이 : 이승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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