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사
군포 수리산자락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사찰
햇살도 말갛게 놀러와서 법문 한 자락 풀어놓고 가는 뜨락에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늘 청량한 기운을 살짝 뿌려놓고 가시는 시운스님(구름)이 수행하고 계시는 만수사를 찾았습니다.
오래전부터 가겠다고 약속을 해 놓고 때를 놓치곤해서...
집사람과 의기투합해서 스님께 전화 올리고 출발했습니다.
청청한 스님이 거처하고 계신 절이라 햇빛 비늘이 톡톡 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마침 가는 날이 기운이 좋은 날이어서 떡에 과일에... 호강을 했습니다.
금남의 거처인 스님의 다방(茶)에 초대되어 향이 좋은 차와 마지막으로 매화꽃 동동뜨는 매화차까지...
다음에는 우리 회원들에게 번개 한 번 쳐도 된다는 말씀까지 받아 안았습니다.
모처럼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스님, 만나뵈서 좋았습니다.
(시운스님께서 보이지 않는 많은 정성을 히말라야의 꿈에 보내주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출처 : 活, 히말라야의 꿈(dream of himalaya)
글쓴이 : 이승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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