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이 익고 있어요.
바람이
황금 가루를
한 소쿠리 담아다
논에다 흩뿌리고 있고요.
이삭은
이슬에 맺힌
햇살 알갱이를 다듬는데
여념이 없고요.
들녘은
무쇠솥에서 나는
고소한 누룽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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