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사진이야기

강원도 내촌의 겨울은 눈이 부시다.

이승현 시인 영상 앨범 2014. 1. 14. 10:45

 

강원도 내촌면의 겨울은

눈이 부시다.

 

내촌강변에 덕탄이란 경승지가 있다.

 

이곳에서는 그 매서운 겨울바람도

발뒷꿈치를 들고

깨금발로 걷는다.

 

흐르는 물도 저마다의 소리를 내며

찬 바람과 조응하며

무늬를 그려 놓는다.

 

눈이 부시다.

 

내촌의 겨울은 눈이 부시다.

 

그리고 손이 시리다.